비일의 시간

단맛이 나를 달게 해줄까 - 배즙 불고기

무지개항아리 2025. 3. 30. 17:13

배즙 넣은 불고기

오아시스마켓에서 배송받은 무항생제 한우 300g짜리 두 팩.
핏물은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뺀 뒤 양념에 재웠다.
식감도 고소함도 좋은 부위라 불고기용으로 적당하다.

불고기 양념

  • 간 마늘 듬뿍 3스푼
  • 샘표 우리콩 양조간장 3스푼
  • 면사랑 메밀장국 3스푼
  • 배즙 1포
  • 멸치 가루육수 1포

 

양념한 고기는 1시간 이상 재워둔 뒤,
중간불에서 버섯을 먼저 넣고 볶고,
5cm 이상 길게 썬 쪽파를 마지막에 넣어 마무리했다.

불 향 없이도 은은한 감칠맛이 살아 있고,
배즙 덕분에 단맛도 깊고 부드럽다.
남은 고기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다음 날 한 번 더 볶아도 양념이 더 깊게 배어 맛이 좋다.

 

달디단 시판 불고기보다 난 스며드는 단맛이 좋다.

 

※ 간은 고기를 익힌 후, 맛을 보고 추가해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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