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하는 한가운데에서 문득 만난 문장.
나는 신이 겸손을 나눠줄 때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성으로 겸손을 배워야 했다.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것도, 자연스럽게 몸에 밴 것도 아니더라도
우리는 스스로 다가가고, 이해하고, 배워나갈 수 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해도 괜찮습니다.
천천히 깨달아도 괜찮습니다.
부족했던 마음도, 서툴렀던 순간들도
나의 일부입니다.
나는 겸손하지 못해고, 겸손해지는 중입니다.
지금 나에게, 당신에게 보내는 확언입니다.
나는 배우고 성장하는 존재입니다.
늦더라도, 망설이더라도, 나는 더 나은 나를 향해 나아갑니다.
삶의 온도를 조금씩 바꿔가는 이 작은 다짐이
나와 당신의 내일에, 부드러운 빛이 되어 닿기를 바랍니다.
** 이번 주에 마감이 3개나 걸려 있어, 포스팅을 거르거나 늦어질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기다리시는 분이 계실까 남깁니다.
나는 배우고 성장하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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