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 하루 지난 데친 취나물, 먹어도 되는지 고민했던 기록입니다.보관 상태 확인 기준부터 조리법까지 정리해 두었습니다.소비기한 하루 지난 취나물, 먹어도 될까?며칠 전, 냉장고 야채칸에서 데친 취나물 포장을 보았다.사두었지만 바쁘고 귀찮아서 며칠 동안 꺼내지 않았고,"언제까지 먹어야 하지?" 싶어 확인해보니아니나 다를까, 소비기한이 하루 지나 있었다.딱 이불 속에 숨고 싶은 시간이었다. 굉장히 망설이다가귀한 나물이 버려진다는 죄책감에 설거지를 했다.결국 웍을 설거지하고,약불에 들기름을 두르고,시판 다진 마늘을 넣어 볶기 시작했다.취나물 팩을 개봉했다.냄새는 이상 없고, 끝에 하나 잘라 씹어보니 괜찮았다.두 번 정수물로 헹구고,손으로 꾹 짜서 팬에 넣고 볶았다.조선간장 두 스푼,그리고 빠지지 않는 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