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의 핵심을 분명히 드러내는 선택지 - 수동태 완전 정리
문장의 핵심을 분명히 드러내는 선택지 - 수동태 완전 정리
객관적 어조와 중립적 문장을 위한 전략적 선택
수동태는 단순한 문법 구조를 넘어, 문장의 초점, 어조, 의도에 따라 능동태보다 더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객관성과 중립성이 중요한 글에서는 수동태가 자주 사용된다.
수동태의 핵심
수동태는 ‘누가 했는가’보다 ‘무엇이 되었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즉, 행위자보다 결과나 대상이 더 중요할 때 유용하며, 문장을 더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만들 수 있다.
수동태가 효과적인 상황
1. 학술 논문과 보고서
→ 연구자보다 연구 결과에 집중해야 할 때
- 능동태: We collected data from 500 participants.
- 수동태: Data were collected from 500 participants.
해석: 우리는 500명의 참가자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했다. → 500명의 참가자로부터 데이터가 수집되었다.
- 능동태: We measured the temperature every 10 minutes.
- 수동태: The temperature was measured every 10 minutes.
해석: 우리는 10분마다 온도를 측정했다. → 온도는 10분마다 측정되었다.
2. 기술 문서와 제품 설명서
→ 누가 했는지가 중요하지 않을 때
- 능동태: The engineer updated the software.
- 수동태: The software was updated.
해석: 엔지니어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다. →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었다.
- 능동태: The technician installed the device.
- 수동태: The device was installed.
해석: 기술자가 장치를 설치했다. → 장치가 설치되었다
3. 언론 보도나 공공문서
→ 객관적인 정보 전달이 필요할 때
- 능동태: The mayor announced a new policy.
- 수동태: A new policy was announced.
해석: 시장이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 새로운 정책이 발표되었다.
- 능동태: The company fired 200 employees.
- 수동태: 200 employees were fired.
해석: 회사가 20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 200명의 직원이 해고되었다.
4.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 성과나 결과 중심의 표현이 필요한 상황
- 능동태: Our department completed the report.
- 수동태: The report was completed.
해석: 마케팅 팀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 능동태: Our department completed the report.
- 수동태: The report was completed.
해석: 우리 부서가 보고서를 완료했다. → 보고서가 완료되었다.
입말과 글말 키포인트
수동태는 문장의 주체를 감추는 방식이 아니라, 핵심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전략이다.
정보 중심적, 수신자 중심적 글쓰기에서는 수동태가 자연스럽고 효과적일 수 있다.
다만, 남용할 경우 문장이 모호해질 수 있으므로, 필요한 맥락에서만 명확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행위자보다 결과가 중요할 때 사용한다.
-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어조를 만든다.
- 공식적인 글쓰기에 유용하다.
- 남용할 경우 문장이 흐릿해질 수 있다.
이 글은 ‘입말과 글말’에서 기획하고,
무지개항아리와 함께 정리한 영어 콘텐츠입니다.
우리는 텍스트를 통해, 생각과 공부를 연결합니다.
‘입말과 글말’은 일산·분당 지역과 온라인에서 입시 영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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